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게...이제 2달 즈음 되어갑니다. 가시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 내면적인 성장은 엄청납니다. 이제 그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겁쟁이는 아닙니다.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토록 장문의 글을 적으면서 인고했던 노력의 결과를 하나 얻어 냈습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를 통과 했다는 것입니다. 제 지인 말로는 아주 쉬운것이라 했으나, 모든 것이 생소한 저에게는 쉽지 않은 관문이었습니다. 솔직히 권장 요건 속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청을 했고, 드디어 오늘 메일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이 일을 통해 10원하나 벌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제가 주어진 시간 내에 목표를 다 이루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말을 보았을 때의 두려움은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