站樁 우두커니 설 참, 말뚝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참장. 간단히 정리하자면 참장은 기마자세와 유사한 자세로 10분 정도 버티고 서 있는 일종의 서서하는 명상입니다. 그러나 태권도와 같은 기마자세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가장 근접한 것은 태극권의 기본 준비 자세를 10분간 행하는 것입니다.관련 서적을 2독하고 오늘부터 실제로 해보았습니다. 책에 나온 것과 같은 디테일한 호흡과 12요결이라는 것이 떠오르지도 않으며 그저 호흡과 몸의 반응에 집중하며 참장을 실시 했습니다. 10분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쉽다고도 할 수 없고 어렵다고도 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습니다만, 꾸준히 진행할 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잠이 많이 늘었습니다. 마치 그동안 하루 3,4시간의 수면을 보충하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