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앞 이야기에서 터널에서 만난 할머니가 절대 열어보지 말고 묻어달라던 봉지, 그러나 호기심 때문에 그 봉지를 풀었더니 한 장의 사진이 떨어졌죠. 두둥. 뭘 상상하든, 실망하실 그 사진은 바로~ 그냥 아주 그냥 평범한 애기 사진, 그런데 뭔가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얼른 사진을 비닐봉지에 넣고는 재빠르게 땅에 묻어버렸습니다.그런데 그날 밤에 눈앞에 펼쳐진 기괴한 장면!!! 아기가 벽을 타면서 기어가고 있는 거였습니다. 위로 아장아장 걸어 올라가더니 천장에 거꾸로 메달... 아니, 매달리는 게 아닌 그냥 기어서 점점 제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꿈이면 제발 지금 깨어나라고 소원을 빌자,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