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4

심야괴담회 시즌4 18화 리뷰 (역대급) 2,3. 들켰어!!!

안녕하세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앞 이야기에서 터널에서 만난 할머니가 절대 열어보지 말고 묻어달라던 봉지, 그러나 호기심 때문에 그 봉지를 풀었더니 한 장의 사진이 떨어졌죠. 두둥. 뭘 상상하든, 실망하실 그 사진은 바로~ 그냥 아주 그냥 평범한 애기 사진, 그런데 뭔가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얼른 사진을 비닐봉지에 넣고는 재빠르게 땅에 묻어버렸습니다.그런데 그날 밤에 눈앞에 펼쳐진 기괴한 장면!!! 아기가 벽을 타면서 기어가고 있는 거였습니다. 위로 아장아장 걸어 올라가더니 천장에 거꾸로 메달... 아니, 매달리는 게 아닌 그냥 기어서 점점 제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꿈이면 제발 지금 깨어나라고 소원을 빌자, 정말 ..

심야괴담회 시즌4 18화 리뷰 (역대급) 1,2편

와, 이번 심야괴담회 18화는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일단 이번 18화의 초대 손님은 무려 2명입니다. 배우 김기방, 임주환씨. 두 분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분들이어서 유쾌하게 보았네요. 1. 패밀리 레스토랑스토리 텔러는 김호영 씨였습니다. 주인공 김보영(가명)씨가 20살 때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괴담입니다. 그 가게는 장사가 잘되는 곳으로 호스트, 홀, 키친으로 역할을 나눠서 일을 했는데, 주인공은 호스트로 입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호스트는 가게의 얼굴로 처음 신입이 호스트를 맡게 된 것이 불쾌했던지 사수였던 수진 언니의 텃세가 심했어요.안해도 될 일을 시키면서 저를 마구 부렸죠.어느 날 홀에서 서빙 중, 수진 언니와 부딪쳐서 그만 유니폼이 음식물로 모두 덮어써 버렸습니다. 얼굴을 보..

심야괴담회 시즌4 17화 리뷰 1,2편

날씨가 점점 추워지죠? 그럼에도 놓칠 수 없는 귀신 이야기!. 너무 좋죠. 조금 리뷰가 늦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못 보셨다면 저의 리뷰로 대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의 초대손님은 싱어송 라이터 '적재'였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들어~ 갑니다. 01. 암실이 이야기는 사진을 좋아했던 사연자가 2003년 고1학년 일때 겪었던 일인데, 이번 사연을 겪은 이후로는 다시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어떤 사연인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사연자는 고1이었음에도 사진을 좋아해서 집 지하에 부모님을 졸라서 암실까지 만들어서 사진 현상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거, 좀 잘 사시는 분이셨구나~. 왜 이 생각부터 들까요? ㅎㅎㅎ 아무튼 일본 오사까까지 가서 사진을 찍어왔고 현상을 하려던 날 '아츠'라고 말하..

심야괴담회 시즌4 16화 리뷰 3. 도화살

도화살이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좋은 의미는 아닌데, 젊은 시절에는 좀 이런 살은 좀 씌어봤으면 하는 욕구도 있었더랬죠.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도화살이란 이성이 너무 꼬여서 좋은 수준을 넘어 괴롭다는 것으로 복숭아 도, 꽃 화자를 쓰니 그 어원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사전적 의미로는 한 여자가 남편과 사별등으로 결국은 다른 남자와 살게되는 팔자라는 것이 본래 뜻이라고 합니다. 현대에서는 매력이 넘쳐서 이성이 많이 꼬이는 경우를 보고 '도화살이 끼었나'등으로 쓰이죠. 뭐, 부러움도 있고, 시기와 질투도 있는 단어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확한 현대적 해석이 아닐까 합니다. 젊을 때야... 도화살 좀 있어봤음 하지만, 나이 들면 이성관계.... 솔직히 귀찮습니다. ㅎㅎㅎ桃花煞3. 도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