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편에 이어 무도실무관의 영화평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이전 편을 먼저 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두 무릎을 꿇고 싹싹 빌겠사오나, 뭐 좋습니다!. 우짜피 이리된 거, 고마 쎄리 마 갑시다!. 4. 루저? NO, 새로운 희망의 세대'히키코모리','오타쿠'.. 이 2개의 단어는 일본어입니다. 몇 년 전, 봉준호 감독은 '도쿄'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단편으로 기억하는데 사회와 단절된 '히키코모리'에 대한 이야기였죠. 사실 그의 단독 작품이 아닌 몇 명의 감독이 옴니버스 식으로 만든 영화죠. (보진 못했습니다.)오타쿠는 우리나라로 건너와 오덕후(俉德厚)라는 단어로 바뀌어 불렸습니다. 참 한국사람들 기발합니다. 맞이할 오, 덕 덕, 두터울 후, 이렇게 오덕후입니다. 말하자면 '덕을 두텁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