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다시 읽은게 얼마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2004년 즈음으로 기억하고 있으니 정확히 20년만에 다시 읽게 된 책입니다. 그 당시 참 감동 깊게 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줄거리는 흥미롭기도 하죠. 다만, 논픽션이 아닌 픽션입니다. 저자는 앤디 앤드루스로 코미디언으로 알려져 있는 방송인이면서 동시에 베스트 셀러 작가시기도 합니다. 세삼 시간이 지난뒤 보니 요즘 개그맨을 그만 두시고 성공한 요식업주에서 작가로까지 발돗움 하신 고명환씨가 생각이 나네요. 20년이 되었지만, 딱 한번 읽고 꺼내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 합니다. 그리고 정말 차에 놔두고, 어디 다니다가 시간날때 마다, 기다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 한권을 보는데 거의 한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