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을 만든 어머니께서
추천하는 책
심지어
이 컨셉으로 묶음 상품을
팔고 있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역시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엄청납니다.
의대생을 만드신
그분께서
자신의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보여주고 싶은
책은 3권(?)입니다.
그리고 특징은
모두 '만화'라는 것이죠.
와우~ 만화다!!!!
하지만 왜 제가
3권이란 말 옆에
? 퀘스쳔 마크를 붙였을까요?
먼저
책의 이름을 소개합니다.
사피엔스
3분철학
고전시가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사피엔스
3분철학
이것은 1권이 아니란것!!
사피엔스는 4권이며
그래픽 히스토릭이란
부재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발매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분철학 역시
3권의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저는 뜻하지않게
이 시리즈를 모두 읽었고
심지어 사피엔스는
읽고
정리하고
읽어주고
이렇게 3번을 보았죠
3분 철학도
2번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책이며
곧,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고전시가는
이 포스팅의 제목과 같으나
하나가 빠져 있습니다.
수능!!
네 FULL NAME은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1권짜리입니다.
음, 솔직히 말씀드려
이 책은 조금 오버라고
생각이 듭니다.
워낙 앞서 2개의 시리즈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기대하며
책을 보는 순간
아~~, 이게 뭔가요.
교육만화는 많습니다.
그러나 만화라고해서
무조건 쉽다는 생각을
바사삭! 깨주는 난이도
말 그대로
정말 고전 시가입니다.
그리고 수능생이 굳이
이 책을 사서 고전시가를?
만화라고해서 초등생이
고전시가를?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시면서 수능 말고
고전시가를 써보신적
있으신가요?
고교시절 추억 떠올리며
황조가
구지가
공무도하가
이렇게 딱 3개 읽고
덮어버렸습니다.
아니! 왜 다보지도 않고
평하시냐고요?
저는
저 책을 비판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수능
네, 수능생이라면
어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저 책을 보지 않아도
황조가
구지가
공무도하가
이 3개는 고교졸업한지
수십년이 넘었으나
읆을 수 있으며
무엇을 뜻하는지 압니다.
심지어, 공무도하가는
이상은씨가 노래로 만들어
즐겨 듣기도 했지요.
결정적인 이유!!!
고교졸업이후
단한번도 황조가를
이야기한 적 없으며
주몽이란 드라마가
그토록 인기 절찬리 방영될 때에도
그의 아들 유리왕이 지은
그 황조가에 대해
누구 하나 지식자랑 하는 이
없었다는 겁니다.
즉, 고전시가가 과연
크게 의미가 있을까?
의미를 두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만
저에겐
이걸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게 맞을까?
그리고
제가 아직도 황조가를
외우고 있다는 추억
이 2가지가 유일한 감상평이며
딱 한마디 더 드린다면
됐다.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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