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들이 드러나는 이번 반란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윤석렬과 군부의 반란은 그 모델이 하나회를 벤치마킹 했음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정감사 도중 의원의 질의에서 윤석렬과의 통화 내용을 끝까지 말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아마도 발포 명령까지 하지 않았을까 합리적 추정이 가능합니다. 마치 윤석렬에게 이용당한 듯 나오는 현재 군인들 다수는 결국 1212 군사 반란의 역사를 꿈꾸고 반복하려 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야욕을 맞은 국민은 518광주의 역사를 떠올리며 온몸으로 막아 낸 것입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죠. 왜 그러면 오늘날의 군대가 윤석렬과 같은 인간에 동조하며 그 70년대 말, 80년대를 지배한 그 이데올로기를 21세기의 1/4분기에 재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