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토의 법칙을 들어보신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마치 2대8 가르마와 같습니다. 전체 구성원의 20퍼센트가 그 조직의 사실적인 핵심 인물이며 나머지 80퍼센트는 유명무실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설명을 하면 오해를 낳을 수도 있으니 더 현실감 있게 말씀드리면 10명중 2명만 열심히 성과를 내며 일하고, 나머지 8명은 그냥 열심히 일하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다음 실험입니다. 이러한 파레토의 법칙은 전방위적인 조직을 이루는 모든 자연계에서 유사한 패턴으로 나타난 것으로 개미 사회 역시 그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뛰어난 20퍼센트를 별도로 조직화 하면 최고의 효율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집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결과는 놀랍게도 그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