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리뷰파파 리파 2024. 11. 27. 17:24

이 책을 다시 읽은게 얼마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2004년 즈음으로 기억하고 있으니 정확히 20년만에 다시 읽게 된 책입니다. 그 당시 참 감동 깊게 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줄거리는 흥미롭기도 하죠.

 

 

다만, 논픽션이 아닌 픽션입니다. 저자는 앤디 앤드루스로 코미디언으로 알려져 있는 방송인이면서 동시에 베스트 셀러 작가시기도 합니다. 세삼 시간이 지난뒤 보니 요즘 개그맨을 그만 두시고 성공한 요식업주에서 작가로까지 발돗움 하신 고명환씨가 생각이 나네요.

 

20년이 되었지만, 딱 한번 읽고 꺼내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 합니다. 그리고 정말 차에 놔두고, 어디 다니다가 시간날때 마다, 기다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 한권을 보는데 거의 한달 이상이 걸렸습니다.

 

비록 픽션이지만, 전해지는 감동은 큽니다. 무엇보다 인생에 있어서 절망적이라고 느껴질 때 정말 힘이 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으니까요.

 

위기에 처한 가장이 판타지한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인물을 만나며 지혜를 얻게 된다는 것이 책의 골자입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메세지의 핵심은

 

1.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2. 나는 지혜를 찾아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3.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4. 나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

5.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6.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7.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책을 다 읽은지 벌써 10여일이 흘렀는데, 서평이 늦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아직 국내에 시크릿 같은 영성 책들이 널리 소개되지 않던 시절입니다. 그럼에도 같은 메세지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내 삶에 온전히 100% 책임진다는 메세지, 감사하기와 같은 것들. 어찌보면 생각을 바꾸어서 끌어당긴다는 메세지가 대중들에게 손쉽게 다가와서 돌풍을 불러 일으켰지만,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보면 생각을 바꾸어서 다음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행동이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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