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는 다른 아침, 첫째 4시에 깼었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면 낮에 피곤하다는 것에, 음악을 들으며 잠시 누운게 결국 8시에 일어났다. 근데 또 푹 잔것도 아는게 거실에서 춥게 자서인 듯,
아이 통학 시간도 덕분에 뭔가 늦어버렸다. 평소 몇 분에 출발한다는 것에 반응해서일까, 시간이 여유로운 줄 알았는데, 좀 정신없이 운전해서 겨우 safe
도서관 입구에서 부터 가득한 주차 차량, 무슨 행사를 하나? 도서관 바로 옆이 시에서 만든 테니스 장인데, 뭔가 생활 스포츠인들의 행사가 있는 듯 보였다. 다행히 도서관 주차장은 그나마 비어 있지만, 역시 주차장소를 찾지 못한 테니스장 이용 객들이 양심을 던지며 도서관 이용자의 자리를 잠식하려는 순간임 느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웁스
왼쪽 어금니쪽 이빨 사이 잇몸이 '나 좀 신경써 임마!!' 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스케일링이라도 받아주고, 돌보아 주어야만 나 여깄어라고 하지 않을 것 같다. 치과는 의외로 경쟁률이 치열하다. 9시 반 오픈이지만, 언제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얼마를 기다리냐를 좌우한다.
훗, 하지만 나에겐 책이 있지.!!!!!
아무튼 이제 출발해야 한다. 차로 이동 6분 예상, 자전거로 5분, 겨우 safe다. 손님이 좀 적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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