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애당초 기대도 하진 않았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예상되는 바였으나 역시 한 치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대통령 공무원의 수준. 그렇기에 그 많은 시간을 들여 볼 것도 없었으나 새삼 점심 먹고 물 한 모금 마실 정도의 시간을 내어 그 보수의 심장의 심박수가 어떤가 해서 보았지요.오오오! 어느 기자분이신지 모르시지만 아직 우리나라 레거시 언론에 이런 분이 남아 계시구나! 싶었던 질문 하나가 쏘옥 들어옵니다. 사과를 하셨는데 도데체 어떤 부분을 사과를 하시는 건지?와우~. 그리고 쏟아지는 OBS 기자란 분이 질문을 던지더군요. 동해에서 시작된 시추에서 기름이 나올 것을 기대하시는지~... 하하하하하하. 대단하구나. 우리나라 기자분들. 뭐 그 뒤로도 '곡성' 영화 속 대사가 자꾸 떠오르는 질문에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