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가볍게 머리를 식힐 만한게 없을까 하다가 보노보노 만화책을 발견했습니다. 이거 공중파에서 보여주어서 엄청 좋아했던 것이며, 3D로 제작된 극장판도 좋아했었죠. 거기다 의외로 이 만화 뭔가 선문답 같은 오묘함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좀 가볍게~, 만화책 보노보노 1편 에피소드 이야기를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만화 영화를 본 지도 상당히 오래되었기에, 보노보노하면 떠오르는 건, 머리 위로 표현되는 땀흘리는 연출 정도, 그리고 포로리!. 오랜만에 보니, 뭐 할때마다 "때릴거야?"라고 보노보노에게 묻고, "때리지 않아"라고 대답하는 것의 반복 아무것도 아닌데 계속 나오다보니 피식거리게 됩니다. 포로리는 다람쥐라서 무척 약한 존재죠. 너부리한테 얻어터지기도하고. 어떤 때는 정말 맞을 짓을 한다고 싶다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