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뢰딩거의 고양이양자역학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의 몸을 이루는 구성은 세포겠죠?, 그 세포를 더 안으로 들어가면 DNA까지 나올 겁니다. 그렇게 물질을 더더 더욱 근원적인 구성 요소로 들어가면 분자가 나오고 원자가 나오죠. 학창 시절 과학시간이나 생물 시간에 배우셨을 겁니다. 요즘은 교과과정에서 '양자'라는 분야를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단연코 20세기에서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용어였습니다. 양자란 바로 그 원자 단위에서 벌어지는 역학인 것입니다.일반적인 역학을 보자면 뭐 중력이나 표면장력, 마찰력, 인장력... 등등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중학교나 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과학이죠. 그런데 양자 단위로 들어가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물리적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