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이슈와 뉴스 13

진짜 국민의 힘으로 가짜 국민의 힘을 심판하기 바랍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렬은 대통령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친위쿠테타로 충분히 판단되는 계엄령을 내렸습니다. 빠른 야당의 판단과 국민, 심지어 불법에 이용될 뻔한 군인 한사람 한사람 역시도 국민의 일부가 되어 유혈사태로 번질 수 있었던 계엄은 해피닝이라 부를 만큼 빠르게 안정적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해 대통령은 거짓말로 다시 무마하려 하였고, '국민의 힘'이라는 이름을 달고 정치를 하는 모든 국회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무력화 시키고 오직 안철수 의원 혼자만 남기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 6시 06분) 탄핵 안을 의결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국민의 뜻을 배반한 체 의당을 빠져나간 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역사의..

윤석렬 대통령 계험령 선포 그리고 국회의 저지

정말 밤사이 나라가 한번 뒤집어졌다는 게 뭔지 경험하는 날입니다. 처음 스마트폰에 윤석렬 머시기 계엄령 선포라는 뉴스를 보았을 때 현실 감각이 없었습니다. 진짜? 정말?  다행히 국회의 빠른 대처와 시민들과 국회보좌관들의 거친 저항으로 군부대의 출동과 맞섰으며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계엄령에 주최였던 여당 측도 당혹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금과 같은 국면에서 대통령은 검찰의 가장 큰 특권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대통령이란 자리까지 올라가서 행동했으며, 그런 과정에서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여러 가지 압박들을 스스로 이기지 못하고 자폭을 해버린 듯합니다. 만약 합리적이며, 정상적인 이익에 의한 것이었다면, 아마도 출동한 군인 중 누구라도 총성을 울렸고, 사건은 돌이킬 수 없는 유혈사태까지 이..

All Display Menu_미래가 온다. (feat : 베스킨라빈스 31)

세상의 변화에 대한 이슈. 어느덧, 디스플레이로 된 메뉴로만 이루어진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치 20세기의 영화 속에서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 아직 로봇이 우리의 실 생활 속에서 가사일을 온전히 돕거나 하진 않지만, 이건 정말이지 그 시절 상상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배스킨라빈스 31, 이젠 어느 곳을 봐도 종이로 적혀있는 메뉴가 없습니다. 모두 자연스럽게 display로 구성된 인테리어. 하나씩 하나씩 아날로그들이 사라져 가네요. 저 모든 것들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가 들 것이고, 저 디스플레이만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회사들이 있을 겁니다. 새로운 B2B 시장. 변화 속에 기회들도 있을 것이며 위기도 있을 거란 생각이 스칩니다. 미래는 조금씩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이자 창업주 '고담 아다니 - 뇌물수수 협의로 미국검찰이 기소

미국 검찰이 인도 그룹회장을 기소?인도의 재벌기업 아다니 그룹 회장(고담 아다니)이 현재 미국 당국으로부터 뇌물수수 협의등으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왠 뜬금없이 인도 기업 회장을 미국에서 수사를 하는지 의아하실 겁니다만, 미국은 자국 기업에 피해가 가는 일이 생기는 법리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시. 천조국) 아다니 회장은 지난 20일 뇌물수수와 거액 사기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 되었습니다. 혐의는 거액의 내물을 인도 정부에 주었다는 것으로 그 규모가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태양광 에저지 사업을 따나기 위해서 그러하다는 것인데, 솔직히 인도는 이런 뇌물이 기본값인지라 세삼스럽게 이런 이슈를 터트리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미국기업의 진출을 돕고자하는 명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도..

한국은행 금리 인하 단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p 내렸습니다.즉, 우리 경기의 전망을 어둡게 예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한국은행은 내수부진, 수출둔화 가능성이 높다며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일제히 낮췄습니다.출처 : mbc 뉴스 캡쳐 이로써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가 되었습니다. 미국이 앞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1.5% 차이가 났던 것이, 1.75%로 벌어진 것이죠.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사실, 우리가 더 금리가 낮습니다. 통상은 더 높아야 합니다) 역시 뉴스는 이런 이슈에서 항상 같은 우려를 내고 있습니다. 무슨 수학공식처럼 발생되는 금리차로 인해서 국내 자금 이탈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사실상 금리차이에 의한 자금이탈보다는 한국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탈되는 자..

비트코인 투자에 주의 하세요.

연일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에서 1억 4천만원까지 거래가 되었으며, 동시에 마이너스 통장 개설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죠. 투자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명제가 하나 있습니다. 뉴스에 팔라는 것이죠. 이렇게 돈이 몰릴때는 빠져나와야 할 타이밍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재명 1심 판결에 대한 리뷰파파의 리뷰

검사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법치주의 사회에서 현재 판사의 판단에 옳음과 그름을 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지금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자본주의의 세계를 살고 있으며, 우리가 공화정치주의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까? 왜 가장 공정하지 않은 이들이 공정과 정의로 권력을 쟁취했을까요? 썩은 내 풀풀 풍기며, 하버드라는 이름 하나로 직장생활 한번 해보지 않고, 갈굼한번 제대로 당해보지 않은 개장수에게 양고기인줄 알고 사기를 당하셨을까요? 그런 젊은 당대표가 내 놓은 공정과 상식이란 이름의 책이 많이 팔리고, 지금 어딘가의 책장에 꽂혀 있는 현실. 저는 그들도 그리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한마디만 현재 사회를 말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세상을 살아가는 지는 우리의 책..

오늘의 뉴스. 사법 계혁이 왜 필요한지 알게한 판결

이재명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이 1심에서 선고되었습니다. 법을 아무리 모른다고 해도 상식적이지 않는 사법부의 판단. 검찰은 물론이거니와 판사 집단들 역시 정치적 판결에 대한 책임을 묻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준이 없습니다. 기준이 결국, 이런 판결을 누구라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성적이다라는 전제, 판사는 공정하다는 전제. 정의로움 같은건 바라지 않지만, 논리적 모순은 없어야 하지 않나요? 과연 지금의 시대는 어디로 흘러갈지, 어제 사법부의 판결이 어떤 나비효과로 작용할지, 궁금해집니다.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보고, 우리 기자님들의 기자정신

뭐 애당초 기대도 하진 않았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예상되는 바였으나 역시 한 치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대통령 공무원의 수준. 그렇기에 그 많은 시간을 들여 볼 것도 없었으나 새삼 점심 먹고 물 한 모금 마실 정도의 시간을 내어 그 보수의 심장의 심박수가 어떤가 해서 보았지요.오오오! 어느 기자분이신지 모르시지만 아직 우리나라 레거시 언론에 이런 분이 남아 계시구나! 싶었던 질문 하나가 쏘옥 들어옵니다. 사과를 하셨는데 도데체 어떤 부분을 사과를 하시는 건지?와우~. 그리고 쏟아지는 OBS 기자란 분이 질문을 던지더군요. 동해에서 시작된 시추에서 기름이 나올 것을 기대하시는지~... 하하하하하하. 대단하구나. 우리나라 기자분들. 뭐 그 뒤로도 '곡성' 영화 속 대사가 자꾸 떠오르는 질문에 권..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하다. - 인간은 어디쯤 있는 걸까?

2024년 11월 5일 미국의 47대 대통령 선거는 사실상 트럼프의 복귀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해리스는 결국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지 못했습니다. 초박빙을 예상 했었으나, 결과는 트럼프의 상당한 우위로 확인이 되었죠. 북부의 경합주였던 미시건에서도 승리하였고, 남부에서 경합으로 예상되던 2곳에서도 결국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낮 미시간주에서 95% 이상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49.7%를 득표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8.3%)을 이겼습니다.단순이 이번의 그의 승리를 '승자독식'이라는 체재 속에서 얻어낸 것 뿐만 아니라   일반 투표에서도 51%의 득표율로 해리스 부통령(47.5%)을 앞섰다는 것입니다. 공화당 후보가 선거인단은 물론 일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