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 심야괴담회 18화는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일단 이번 18화의 초대 손님은 무려 2명입니다. 배우 김기방, 임주환씨. 두 분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분들이어서 유쾌하게 보았네요. 1. 패밀리 레스토랑스토리 텔러는 김호영 씨였습니다. 주인공 김보영(가명)씨가 20살 때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괴담입니다. 그 가게는 장사가 잘되는 곳으로 호스트, 홀, 키친으로 역할을 나눠서 일을 했는데, 주인공은 호스트로 입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호스트는 가게의 얼굴로 처음 신입이 호스트를 맡게 된 것이 불쾌했던지 사수였던 수진 언니의 텃세가 심했어요.안해도 될 일을 시키면서 저를 마구 부렸죠.어느 날 홀에서 서빙 중, 수진 언니와 부딪쳐서 그만 유니폼이 음식물로 모두 덮어써 버렸습니다. 얼굴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