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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3 토 0805 타인을 위한 기도, 타자의 꿈.. 어쩌면

리뷰파파 리파 2024. 11. 23. 08:18

푹 자고 일어났다 싶으면 새벽 2시. 다시 잠들었다 일어났습니다. 요즘은 이런 경우들이 많네요.

 

어제 오랜만에 친구와 통화를 하며 떠올린 여러 생각들. 그 안에 참회할 부분들에 대해 기도드리고, 그 친구를 위한 기도를 해보았습니다. 지금 한참 고민이 많은 그를 위해 좋은 결정과 어떤 결정이든 잘 해쳐나갈 수 있는 길을 위해

 

그리고 세삼 그가 가진 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상적이지만, 우리 구찌들 같은 공간에서 건물지어서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저 역시 한때 그런 꿈을 꾼 적 있지만, 과연 그것이 가능한 것일까? 항상 어떤 모임 같은 곳에는 누군가 총대를 메는 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나서주는 이에게 힘을 보태면 비로서 성사가 되고, 아니면 파토가 나는 것이죠.

 

씨앗같은 사람. 내 친구 중에도 그런 이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도 어떤 때는 그런 이였던 적이 있었음이 떠오릅니다.

 

씨앗같은 사람. 내 열망처럼 경제적으로 내 개인의 자유를 얻고, 그 이상의 목표를 성취한다면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 갑자기 타자의 꿈인 그 친구의 꿈을 떠올려봅니다.

 

그 역시 그렇게 경제적 성취를 이루어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나 또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 우리 고향의 어느 곳에 건물하나 지어 올려 각층에 식구들 모두 살 수 있으며, 1층에 작은 공간마련해서 각자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작업실 마련하는 것.

 

그땐 지금보다 더 나이 먹고 거동도 불편할테니, 그에 맞게 안전한 설계를 하는 생각. 

 

어쩌면, 그건 우리모두의 꿈일지도 모릅니다. 정말 꿈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서로 힘을 보태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지금처럼 받아들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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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즐거운 상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