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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5 일 0911 새로운 술잔에서는 새 술을 따라야 한다

리뷰파파 리파 2024. 12.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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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12월 3일 계엄 이후, 드디어 대통령 탄핵이 이루어 졌습니다. 정말 새로운 역사가 펼쳐져 내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반동안 나라가 망하는 수준으로 외적요소, 내적요소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솔직히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던 이 상황을 자멸의 길로 넣는 계엄 사태, 이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황금오리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이익집단은 매일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황금알을 하나씩 차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욕심은 거대했고, 권력은 더욱 강해지고 싶었습니다.

또한 그들 역시 그 권력을 정당하지 못한 이들의 실드를 치는 과정. 즉 물건을 훔쳐도 언론은 그건 도둑질이 아니라 한번 사용하고 돌려주려고 했다는 식으로 커버를 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오랫동안 이 나라에 천천히 스며들었고 그것을 본 대중은 과연 옳은 일이 정당한 결과를 가져오는가에 대한 수 많은 의심을 일으켰습니다.

 

악마가 천사가 되기도 어렵겠지만, 천사가 악마가 되기도 어렵습니다. 사람이 바뀌려면 그에 준하는 거대한 충격이 필요한데, 결국 이 모든 과거의 karma가 축적되고 축적되어 회귀하는 과정으로 계엄이 사용되었습니다.

 

지금 필요한것은 화해와 용서가 아닙니다. 어설픈 화해와 용서는 악에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케 하지 못합니다. 잘못에는 정당한 체벌이 필요하며 진정으로 반성하는 이들은 결코 그 징벌에 반항치 않을 것입니다. (그저 말과 눈물로 잘못을 비는 것은 반성이 아닌, 거짓으로 회피하려는 것이죠)

 

이제 필요한 것은 숙청과 청소일 것입니다. 새 술은 새 술잔에 따라야 겠지요. 우리나라에서 숙청이란 말을 거론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겁니다. 마치 북한과 같은 느낌이겠죠.

 

그러나 지난 2년 반. 겨우 0.73%의 차이로 권력을 쥔 그들은 숙청에 가까운 행동을 국가에 가했습니다. 친일에 쪄든 뉴라이트라는 인물들이 역사를 왜곡했고, 이를 지지하는 정부는 결국 일본 군국주의 시절의 국기를 계양하는 괴물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SF 소설, 흉폭한 입에는 스스로를 잡아 먹으며 자살을 한 한 남자의 시체를 세상에 공개할 것인가라는 말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누구나 괴물이 있다.
그러나 그 괴물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순간,
그 숨어 있던 괴물들이 눈을 뜬다 

 

이는 우리 안에 양심에도 해당되는 것이죠. 어떤 이들은 억울 할 지도 모릅니다. 조선시절 사약사발을 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죽어간 관리가 있었지요.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이 사회는 그에 합당한 수준의 숙청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이 상황이 역전이 되었을 때 반대의 입장이 되었을 사람들에게 그 용기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악마를 허용했고, 누군가는 양심에 자신을 놓았습니다. 악행을 저질렀던, 그것을 묵인하고 방치했던 그 경중에 따라 적절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며, 여기에는 숙청이라는 단어정도의 강한 처결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요. 그 세력들이 우리에게 하려던 것은 단순한 자유의 억압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처단하려했다는 것입니다. 섣부른 관용은 악마를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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