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이자 창업주 '고담 아다니 - 뇌물수수 협의로 미국검찰이 기소

미국 검찰이 인도 그룹회장을 기소?

인도의 재벌기업 아다니 그룹 회장(고담 아다니)이 현재 미국 당국으로부터 뇌물수수 협의등으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왠 뜬금없이 인도 기업 회장을 미국에서 수사를 하는지 의아하실 겁니다만, 미국은 자국 기업에 피해가 가는 일이 생기는 법리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시. 천조국)

사진 출처 : 로이터 통신 (글로벌 이코노믹)

 

아다니 회장은 지난 20일 뇌물수수와 거액 사기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 되었습니다. 혐의는 거액의 내물을 인도 정부에 주었다는 것으로 그 규모가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태양광 에저지 사업을 따나기 위해서 그러하다는 것인데, 솔직히 인도는 이런 뇌물이 기본값인지라 세삼스럽게 이런 이슈를 터트리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미국기업의 진출을 돕고자하는 명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도 은행들 아다니 그룹의 자금 흐름에 소극적, 관망적 흐름

이 때문에 인도 은행들이 아다니 그룹에 대한 대출 위험성을 조사하고 나서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인도 은행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와 같이 보도했습니다.

때문에 계열사 주가는 크게 하락해 한때 시가총액 기준 340억 달러가 소멸되기도 한 상태입니다. 이에 인도 국영은행 측 관계자도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중단을 검토는 안하지만, 실제 대출 진행시는 신중한 대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일 정부는 아디니 그룹이 이스라엘에 계속 투자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다니 그룹은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항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군용 드론과 반도체 제조 등 이스라엘 기업과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비교적 신생 대기업인 아다니 그룹

인도의 대기업들의 특징은 상당히 역사적으로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기존부터 부자 기득권들이 정부와 짝짝쿵이 되어 여전히 그 위세를 유지하는 것이죠.

반면 아다니 그룹은 신생 대기업입니다. 현 회장이 창업주니까요. 그럼에도 안하는 것이 없는 (뭐 인도 대기업들이 다 그렇다고는 합니다만) 회사라고 합니다.

 

특히 현재 총리로 장기 집권 중인 '모디'와 같은 구자라트 출신!

 

돈은 없고 투자사업을 해야 하는 정치인의 가장 쉬운 선택은 정경유착을 통해서 자본가의 돈으로 국가 기관사업들을 하도록 하게 하고, 그에 대한 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유권자들의 민심을 얻는 것이죠.

 

눈에 보이는 성장 뒤에 결국 대기업은 엄청난 부를 축척하며 성장하는 것이죠. 이에 모디 총리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인도가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이렇게 외부에 의해서 수술이 들어가게 되는 것일까요? 이것이 과연 인도에게 독인지, 아니면 약인지 지켜볼 문제 같습니다.

 

역시 미국은... 놀라운 나라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네요. ㅎㅎ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 우리 회장님 88년 생이십니다. 아~~ very younger~ 깜놀입니다.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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