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사실 도서관에서도 글을 적다보면 급격하게 피로도가 올라가는 일이 있습니다. 그 하나가 영어 공부였습니다. 일단 시작만 했다하면 저의 피로 수치는 2에서 8까지 증가했고, 신체적 반응 즉, 하품, 눈물이 난다거나 하는 일들 때문에 애당초 매일 5장씩, 10일이면 볼 수 있다고 세운 계획은 5일까지 유지, 3일동안 방치해 두었습니다. 가장 힘든일 부터 하자라는 나름의 원칙으로 여러 일중 우서 배치했지만, 써 오던 주제의 글들, 때때로는 시의성이란 것이 있는 주제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보니 그렇게 되었고, 이러다간 책을 다 보지도 못하겠다 싶어.. 방법을 좀 바꾸었습니다. 영작 책입니다. 크기도 커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사실 좀 물리적 부담도 있었고, 일단은 영작은 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