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여유가 되면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가장 쉬운 기부방법 중 하나가 헌혈입니다.
헌혈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기도 하지만
헌혈을 하는 당사자에게도 무척 이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1. 새로운 피를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은 일정량이 피를 빼내면 새로운 피를 만들어 냅니다.
누군가에게 준 만큼, NEW BLOOD를 공급받는 셈이죠
제가 처음 헌혈을 정기적으로 결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정기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헌혈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혈액을 통한 검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 수가 있죠.
하지만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제약 조건도 따릅니다.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왔거나
병원진료등에 의한 약물 복용을 하는 등의 문제들이죠.
특히 성인질환인 당뇨와 고혈압 환자의 경우는
항상 약물을 복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헌혈이 가능한지 궁금하실 겁니다.
이건 제가 직접 담당 선생님에게 여쭤본 것으로
당뇨, 고혈압 환자분도 헌혈이 가능합니다
오, 다행이네요. 단지 약간이 조건이 있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으시고 약을 드시게 되면 헌혈자 본인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1달 정도 약을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으시면, 헌혈이 가능하십니다.
가까운 헌혈의 집을 검색해 보시고
'레드커넥트'라는 앱을 까지면 전자문진이 가능합니다.
물론 방문후 하셔도 되지만
미리 문진을 해두시길 권해드립니다.
혹시 헌혈 조건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때때로 대기자들이 많은 경우들도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신분증 꼭 챙기세요~.
요즘은 병원에서도 신분증을 요구하죠? 혈액 관리원은 오래전부터 이 부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헌혈을 통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2년만에 헌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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