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화에 대한 이슈. 어느덧, 디스플레이로 된 메뉴로만 이루어진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치 20세기의 영화 속에서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 아직 로봇이 우리의 실 생활 속에서 가사일을 온전히 돕거나 하진 않지만, 이건 정말이지 그 시절 상상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배스킨라빈스 31, 이젠 어느 곳을 봐도 종이로 적혀있는 메뉴가 없습니다. 모두 자연스럽게 display로 구성된 인테리어. 하나씩 하나씩 아날로그들이 사라져 가네요. 저 모든 것들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가 들 것이고, 저 디스플레이만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회사들이 있을 겁니다. 새로운 B2B 시장. 변화 속에 기회들도 있을 것이며 위기도 있을 거란 생각이 스칩니다. 미래는 조금씩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