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4 16화 리뷰 2

심야괴담회 시즌4 16화 리뷰 3. 도화살

도화살이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좋은 의미는 아닌데, 젊은 시절에는 좀 이런 살은 좀 씌어봤으면 하는 욕구도 있었더랬죠.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도화살이란 이성이 너무 꼬여서 좋은 수준을 넘어 괴롭다는 것으로 복숭아 도, 꽃 화자를 쓰니 그 어원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사전적 의미로는 한 여자가 남편과 사별등으로 결국은 다른 남자와 살게되는 팔자라는 것이 본래 뜻이라고 합니다. 현대에서는 매력이 넘쳐서 이성이 많이 꼬이는 경우를 보고 '도화살이 끼었나'등으로 쓰이죠. 뭐, 부러움도 있고, 시기와 질투도 있는 단어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확한 현대적 해석이 아닐까 합니다. 젊을 때야... 도화살 좀 있어봤음 하지만, 나이 들면 이성관계.... 솔직히 귀찮습니다. ㅎㅎㅎ桃花煞3. 도화살..

심야괴담회 시즌4 16화 리뷰 1. 펜션의 여자 2. 관계자외 출입금지

이번주 심야괴담회의 초대 손님은 영화 기생충에서 엄마 역활을 한 '장혜진' 배우셨습니다. 제법 공포감 있는 본인이 겪은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 하셨는데, 이건 PASS하겠습니다.  16화의 애피소드는 다음과 같은 제목과 스토리텔러에 의해서 진행이 되었구요. 각 이야기들이 저마다 스토리적인 요소, 미스테리함을 고루 갖추고 있었어요. 특히 저는 1편이 좋았습니다. 1. 팬션의 여자 - 김호영2. 관계자외 출입금지 - 장혜진3. 도화살 - 지예은 1. 팬션의 여자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6년전 강원도 팬션에서 상주 관리인으로 아르바이트 할때 일을 적어 올린 겁니다. 당시 나이 22살, 열정으로 가득찼던 나이죠. 일하기로 한 팬션을 찾았더니 남자 3명이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고 있었고, 그들은 의형제처럼 호형호제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