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파파 리파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9oC라는 이름으로 제목을 달아봅니다. 다른 곳에서는 '구오씨'라는 닉네임을 쓰기도 합니다. 안물안궁(안 물어보고 안 궁금하다)이란 말처럼 요즘은 상대방의 닉네임에 대해 크게 묻지 않습니다. 익명성이 강해져서 일까요? 컴퓨터 통신, 그러니까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와 같은 서비스를 아신다면 그래도 연령대가 조금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서도 좀 나뉘죠. 전화 모뎀 시대와 초고속 인터넷 시대로. 그 시절에는 컴퓨터 통신 속에서의 만남에 '낭만'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항상 상대방의 닉네임이나 ID에 대해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했었죠. 20세기에는 의미를 담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21세기는 닉네임으로 웃기는 시대가 되었죠. '상상 플러스'라는 ..